회고

    2021-12-17 TIL

    Facts (사실, 객관) 엘리스 SW트랙 1차 프로젝트 진행 중 댓글 및 대댓글 API 기본 로직 구현 Feelings (느낌, 주관) 더 좋은 프로젝트 설계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오고 갔던 하루였다. DB를 다루는 방법, 댓글 수정/삭제 요청에 관한 로직, CSR과 SSR 등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어떤 선택이 좋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 자신이 부족한 점을 파악하기에 좋았고 약간 아리송했던 내용이 좀 더 선명해지는 것을 느꼈다. Findings (배운 점) 무언가를 말 하기 위해선 좀 더 잘 정리해서 준비해야 한다. Things to do (해야 할 것들) 알고리즘 한 문제라도 풀기 Affirmation(자기 선언) 코드를 좀 더 살펴보고 모르는 것이 없게 하자.

    2021-12-16 TIL

    Facts (사실, 객관) 엘리스 SW엔지니어 트랙 - 팀 프로젝트 진행 게시글, 댓글 관련 API 로직 작성 Feelings (느낌, 주관) 백엔드 코치님과 첫 미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어떤 디자인 패턴을 가져가야 하는지 고민해 볼만한 단서를 제공해 주셨다. mongodb나 express와 같은 특정 tool에 의존하지 않도록 고려한 설계도 있지만, 프로젝트 규모에 걸맞지 않은 과한 설계로 오버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도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다. 댓글 생성 로직을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댓글 컬렉션에서 댓글을 삭제하더라도 댓글을 참조하는 게시글 데이터에는 여전히 댓글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두 컬렉션에서 모두 삭제될 수 있도록 로직을 구현했다. 좀 ..

    2021-12-15 TIL

    Facts (사실, 객관) 엘리스 SW엔지니어 트랙 - 팀 프로젝트 진행 MongoDB Atlas 연동 및 라우터 로직 구현 Feelings (느낌, 주관) 오늘 MongoDB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에러 원인을 찾지 못해서 오랜 시간을 소모했다. Atlas에 각각의 컬렉션이 생성되는 것까지는 구현이 되었는데, mongoose 메서드를 사용하면 undefined 오류가 발생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라우터 로직에서 유저 모델이 아닌 스키마를 불러오도록 경로 설정을 잘못해서 생긴 문제였다. 다소 허탈하긴 했지만 CRUD가 잘 되는 것을 확인하고 나니 조금은 뿌듯했다. 구현한 API의 CRUD를 테스트하면서 postman보다 httpie가 더 편리하다고 느꼈다. 터미널에서 한 줄의 명령어로 다양한..

    2021-12-14 TIL

    Facts (사실, 객관) 엘리스 SW엔지니어 트랙 팀 프로젝트 시작 기초 개발환경 설정 및 서버, DB 코드 작성 Feelings (느낌, 주관) 엘리스에서 첫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기간만이라도 기록을 남기면 의미가 있을 듯하여, 간만에 회고를 꾸준히 작성해 보려 한다. 오전에 프로젝트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함께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작은 목표를 짧은 주기로 체크하며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스크럼, 1~4주 정도의 기간 동안 집중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고 리뷰와 함께 회고를 진행하는 스프린트 등 대표적인 애자일 방법론에 대해 알게 되었다. 최근 읽고 있는 김창준님의 책 '함께 자라기'에서는 애자일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기도 한다. 애자일은 불확실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더 적합..

    소프트웨어 개발의 지혜 - 코드숨 리액트편(5기) 후기

    서른다섯의 나이에 코딩을 시작하며 재작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습니다. 만 서른한 살이 되기 직전에 비자를 신청했고 만 서른두 살이 되기 직전에 비행기를 탔으니까, 워킹홀리데이 행 마지막 열차 중에서도 마지막 칸에 겨우 탑승한 셈이었죠. 그저 관성에 이끌려 살아왔던 저는 변화의 필요성을 통감했습니다. 주변 환경에 작은 변화라도 주고 싶어 택했던 마지막 발악이었을까요. 멜버른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팬데믹과 함께 도시가 올 셧다운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예정보다 일찍 귀국을 하게 되었지만, 호주에서의 시간 덕분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얻고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개발자라는 직업을 동경했지만, 제가 할 수 있..

    2021-11-04 TIL

    Facts (사실, 객관) 코드숨 최종 프로젝트 리팩토링 Feelings (느낌, 주관) 자고 일어났더니 아파트가 단수 중인 상태였다. 물탱크를 청소한다나... 씻지도 못한 채로 최대한 단정함을 갖추고 외출을 했다. 근처에서 쌀국수를 먹고 스터디 카페에 갔다. 국비 부트캠프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벌써 2주차인데 기존에 학습했던 내용을 다시 봐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효용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내용을 깊이있게 다루기 보다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처럼 운영이 되고 있어서 강의를 켜놓고 다른 짓을 할 때가 많다. 앞으로 진행될 팀프로젝트와 알고리즘 스터디, 취업연계 등에 거는 기대가 있지만, 득보다 실이 크게 되는건 아닐..

    코드숨_React_11주차_주간회고

    Facts (사실, 객관) 코드숨 최종 프로젝트 3주차 진행 Feelings (느낌, 주관) 프로젝트 기간이 끝나간다. 계획했던 것들을 기간 내에 모두 구현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마감 시점과 무관하게 기능을 구현해 나가느냐, 아니면 지금까지 구현한 부분의 완성도를 높이고 디자인을 먼저 적용하느냐의 기로에 섰다. 트레이너님께서 먼저 완성도를 높이고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얻어보라고 말씀해주셨다. 조언을 구한 대로 방향을 잡기로 했다. 두 갈래 모두 어차피 해야하는 것이고 순서만 바뀔 뿐이다. CSS-in-JS가 점점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반응형으로 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디자인을 해봤지만, 여전히 디테일이 부족하다. 특정 모바일 환경에서 width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display는 f..

    코드숨_React_10주차_주간회고

    Facts (사실, 객관) 코드숨 프로젝트 2주차 메인 페이지 및 결과 페이지 구현 Feelings (느낌, 주관) 생활 패턴이 엉망이다. 체력과 함께 집중력 저하를 느꼈던 한 주였다. 오래 달리기 위해선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 라우터 basename 속성을 통해 base url을 설정했다. 로컬 환경과는 달리, 배포 페이지에서 빈 화면을 출력했기 때문에 필요한 작업이었다. base url을 문자열이 아닌 환경변수로 넣어주고 싶었는데 결국 실패했다. 깃허브 레포 설정에서 'Environment secrets'이나 'Repository secrets'에 변수를 설정해봤지만 여전히 환경변수를 찾지 못했다. 아직 정확한 방법을 모르겠다. 로컬에서도 환경 변수 설정이 필요하다. React Create App..

    코드숨_React_9주차_주간회고

    Facts (사실, 객관) 코드숨 개인 프로젝트 시작 Feelings (느낌, 주관) 프로젝트의 배포 환경 구축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firebase의 호스팅을 고려했다가 더 심플해 보이는 github page를 선택했다. React Create App 없이 개발 환경을 구축하다 보니 gh-pages 라이브러리 활용이 어려웠다. github action을 통한 배포 방법을 찾아서 자동으로 배포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자동화가 이루어지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도커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그 방법은 결국 찾지 못했다. 개발 환경 구축은 여전히 어렵다. 작업 단위를 작게 가져가는 것이 쉽지 않다. 중간에 바꿔야 하는 것들이나 생기거나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딴 길로 새는 경우가 있다. 계획했던 작업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