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1-12-14 TIL

Facts (사실, 객관)

 

  • 엘리스 SW엔지니어 트랙 팀 프로젝트 시작
  • 기초 개발환경 설정 및 서버, DB 코드 작성

 

Feelings (느낌, 주관)

 

엘리스에서 첫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기간만이라도 기록을 남기면 의미가 있을 듯하여, 간만에 회고를 꾸준히 작성해 보려 한다. 오전에 프로젝트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함께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작은 목표를 짧은 주기로 체크하며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스크럼, 1~4주 정도의 기간 동안 집중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고 리뷰와 함께 회고를 진행하는 스프린트 등 대표적인 애자일 방법론에 대해 알게 되었다.

 

최근 읽고 있는 김창준님의 책 '함께 자라기'에서는 애자일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기도 한다.

애자일은 불확실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더 적합합니다. 애자일이 불확실성을 다루는 방식은 좀 더 짧은 주기로 더 일찍부터 피드백을 받고, 더 다양한 사람으로부터 더 자주 그리고 더 일찍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팀원들과 처음 만나 회의를 진행하며 몇 가지 어려운 점을 느꼈다. 프로젝트의 주제와 주요 기능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해야 하고 코드를 어디서부터 누가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논의했다. 그 과정이 생각보다 더 어려웠고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다행히 팀원들이 좋은 의견을 제시해줘서 핵심적인 내용은 잘 정리가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론 음성 채팅으로 여러 사람과 대화한 것이 처음이라 어색함을 느끼기도 했다.

 

논의에 그치지 않고 나와 함께 백엔드를 담당하신 분과 기본적인 개발환경 설정과 함께 로컬 서버 등의 코드를 작성했다. 사소한 문제를 나누고 해결하는 과정이 나름 재밌었다.

 

Findings (배운 점)

 

  • 팀 프로젝트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 재밌을 것 같다.
  • 스크럼, 스프린트라는 애자일 방법론에 대해 알게 되었다.

 

Things to do (해야 할 것들)

 

  • Azure VM 배포에 대해 알아보기
  • MongoDB 좀 더 자세하게 공부하기
  • 라우터 기본 로직 생각해보기(예외처리 포함)

 

Affirmation(자기 선언)

 

  • 아침에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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