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1-04-13 TIL

Facts (사실, 객관)

Nedio의 무중단배포환경 구축을 끝냈다.

 

Feelings (느낌, 주관)

드디어 지난 프로젝트였던 Nedio의 CI/CD 환경 구축을 끝냈다. master에 코드가 머지되면 github action을 통해 도커 이미지를 빌드하고, 도커 허브에 이미지를 푸시하고, EC2의 SSH에 접속하여 도커 허브에서 이미지를 다시 받아온 다음, 컨테이너를 실행시켜 주는 것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훨씬 오래전에 계획했던 작업이었는데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여러 시행착오 끝에 마칠 수 있었다. 프로젝트 기간은 끝났지만 연습 삼아 코드를 개선하면서 팀원들 모두가 자신이 작성한 코드의 결과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목표였다.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리팩토링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가 있다는 게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만약 도커 컴포즈나 nginx를 다룰 줄 알았다면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도 들었지만, 초기 계획대로 최대한 간단한 형태의 배포 환경을 구성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더 집중해야 할 분야인 프론트엔드 개발과 관련된 숙제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하고 경험했던 지식을 다시 한번 더 정리해 볼 계획이다.

 

최근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회의감이 들며 자신감도 함께 결여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한없이 기분이 초라해지기도 했지만 동기 부여가 되기도 했다. 부족함을 알게 된 만큼 채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첫 출근 날짜가 다가오면서 설레였던 기분보다는 불안함이 가중되기도 했다. 이럴 때일수록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었는지 기억하자.

 

Findings (배운 점)

  1. docker command option으로 환경변수를 넘겨줄 때는 따옴표를 포함시켜야 한다.
  2. github action 트리거가 push와 pull request 둘 모두에게 적용되어 있다 보니, 불필요하게 빌드와 배포를 두 번씩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만약 pull request를 날릴 때는 lint 및 test를 진행하고 배포 브랜치에 merge할 때는 build와 deploy를 진행시켜야 하는 경우라면 workflow를 분리시켜야 할 것 같다.

 

Affirmation(자기 선언)

할 거 많으니까 놀지 말고 아무거나 한다.

 

'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5주차 주간회고  (0) 2022.04.01
3월 2주차 주간회고  (0) 2022.03.13
엘리스 SW트랙 최종 프로젝트 회고  (0) 2022.02.24
엘리스 SW트랙 최종 프로젝트 중간회고  (0) 2022.02.11
2021-01-20 TIL  (0)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