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1 TIL

Facts (사실, 객관)

• 코드숨 4주차 과제 진행
• 가벼운 중량 운동

 

Feelings (느낌, 주관)

코드숨 4주차 과제를 시작했다. 리덕스를 학습했다. 상태관리는 더 이상 리액트의 관심사가 아니게 되었다. 프레젠테이션 컴포넌트와 컨테이너 컴포넌트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지난 주부터 관심사를 분리하는 작업을 계속 해왔지만, 아직도 분리할 것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었다. 관심사를 분리하기 전에 나의 뇌가 먼저 분리될 것만 같다. 이번 주의 과제 1은 테스트 코드를 완성한 todo app에 리덕스를 붙이고, 거기에 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과제였다. 강의를 참고할 수 있었고 익숙해지기 위해 한번 더 작성해 보았다.

 

리덕스를 활용하게 되면서 테스트에 관해 혼란스러웠던 점이 있었다. reducer나 컨테이너 컴포넌트의 테스트에서 fireEvent로 상태관리에 대한 내용을 검증해주었다면, 기존에 작성했던 프레젠테이션 컴포넌트 테스트에서 이벤트 핸들러를 검증해준 부분은 제외시켜도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벤트 핸들러는 상태의 조작을 담당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서만 테스트를 해주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었다. 하지만 트레이너님께 해당 내용을 여쭤봤는데, fireEvent를 쓴다는 것 말고는 서로 관련이 없고 테스트 내용도 다르다고 하셨다. 아직은 양측의 테스트가 서로 어떻게 다르고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잘 모르겠지만 고민해보고 따로 정리해 볼만한 내용이다.

 

이번 주의 과제 2는 인풋에 따라 목록이 작성되는 것을 구현하는 것이다. 리덕스를 활용하고 TDD를 해야 한다. 실제로 작성해보니 TDD를 실천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TDD cycle은 커녕 정말 간단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테스트 코드를 먼저 작성하면서 청사진을 잡고 실제 코드를 작성하는 게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번 과제는 여러 번 지웠다 썼다를 반복해 볼 생각이다.

 

헬스장을 다시 등록하긴 했지만, 예전만큼 열심히 다니지는 않는다. 그래도 비교적 가볍게 중량 운동을 하고 있다. 당분간은 체중과 힘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선에서 가볍게 운동할 생각이다.

 

Findings (배운 점)

• 리덕스의 상태관리 방법에 대해 배웠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 프레젠테이션 컴포넌트와 컨테이너 컴포넌트의 개념을 알게 되었다. 관심사를 더 효과적으로 분리할 수 있게 되었다.

 

Things to do (해야할 것들)

• 과제 2 반복 작성해서 TDD와 리덕스에 익숙해지기
• 짧은 시간이나마 알고리즘 풀고 자바스크립트 코딩의 기술 읽기
• 피드백 받은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정리하기

 

Affirmation(자기 선언)

• 백지에서도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밀도있게 학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