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21-08-27 TIL

Facts (사실, 객관)

  • 코드숨 3주차 과제 리팩토링
  • 백준 알고리즘 문제 풀기
  • 자바스크립트 코딩의 기술 리딩

 

Feelings (느낌, 주관)

jest.fn()으로 만들어준 가짜 함수를 통해 change 이벤트의 실제 작동여부를 테스트하고 싶었는데, 그게 가능할지 의문이다. 실제로 가짜 함수의 리턴 값은 undefined이다. 만약 mockReturnValue를 통해 리턴 값을 지정해주더라도 테스트 내에서 렌더링된 컴포넌트의 이벤트리스너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가짜 함수를 어느 정도까지 구현할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겠다. 

 

백준 사이트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봤다. 순서는 youtuber '라메개발자'님이 영상에서 추천해주신 경로를 따라가려고 한다. 단계별로 풀어보기에서 '정렬'까지 풀어본 다음에, 백준 알고리즘 기초 강의에서 소개된 문제를 위주로 풀어볼 생각이다. 아직 첫단계라 대부분 쉬운 문제이지만 그럼에도 어떤 문제는 풀고 나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다른 사람들이 숏코드로 작성한 코드를 볼 수 있는데 그 중에는 정말 내가 상상도 못한 방법과 문법으로 풀이된 코드들도 있었다. 내가 작성한 긴 코드와 심플하게 한줄로 작성된 그들의 코드를 비교하고 나니, 내가 과연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

 

사실 코딩테스트를 준비하고 싶지는 않았다. 무언가를 새로 준비할 자신이 없고 어떤 시험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과거 취준생시절 인적성이나 NCS 등을 준비하면서 그 준비과정에 대한 회의감을 많이 느꼈었는데,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걱정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많은 기업들이 코딩테스트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고, 코딩테스트를 최소한의 검증도구로서 활용하는 것 같다. 게다가 좋은 인재를 뽑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일 가능성이 높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자, 손놓고 있을 수는 없겠구나란 생각에 코테를 준비하게 되었다. 물론 코딩테스트가 아닌 다른 검증 단계를 거쳐 사람을 뽑는 좋은 회사가 있을 수도 있다. 허나 아무리 대기업에 갈 생각이 없는 나라고 할지라도, 벌써부터 하나의 주된 채용 프로세스를 배제한다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바스크립트 코딩의 기술을 읽고 있다. 거의 절반정도의 분량까지 읽은듯 한데, 내용이 정말 알찬 것 같다. 최신 문법 위주로 자바스크립트 문법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여러 팁을 안내하고 있다. 여러 번 읽고 정말 중요해보이는 팁은 따로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들 생각이다.

Findings (배운 점)

  • 리액트 테스팅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메서드에 조금은 더 익숙해질 수 있었다.
  • jest는 여전히 어렵지만, coverage가 왜 달성되지 않았었는지 알게 되었다.
  • 자바스크립트에 객체와 배열이 아닌, 맵과 세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스프레드 연산자가 그 범주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Things to do (해야할 것들)

  • jest 가짜 함수의 구현 양상에 대해 여러 가지 실험해보기
  • 자바스크립트 맵과 세트에 대한 내용 정리하기
  • 자바스크립트 코딩의 기술 읽기
  • 백준 알고리즘 문제 풀기

 

Affirmation(자기 선언)

  • 일과 속 무의미한 간극 줄인다.

'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9-01 TIL  (0) 2021.09.02
코드숨_React _3주차_주간회고  (0) 2021.08.28
2021-08-26 TIL  (0) 2021.08.27
2021-08-23 TIL  (0) 2021.08.24
코드숨_React _2주차_주간회고  (0) 2021.08.23